효쿠의 음악과 일상

잠자기전 새벽 감성에 보았던 '이웃집 토토로' 본문

일본드라마, 영화, 애니

잠자기전 새벽 감성에 보았던 '이웃집 토토로'

효쿠 2021. 10. 10. 20:0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바로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어제 자기전에 넷플릭스에 들어가서 뭔가 재밌는거 없나하고 찾아보고 있던 중

문특, 제 눈 앞에 '이웃집 토토로'가 있어서 불끄고 누워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1988년 일본 극장 애니메이션입니다.

1952년 배경으로 도시에서 시골로 간 이사한 자매와

숲의 신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잔잔하고 판타지적이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짙게 묻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갖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이

모든 지브리 작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자매가 시골로 이사한 후 신나게 놀고 있는 장면입니다.

오바케야시키!(귀신의 집)과 같은 부분에서

평범한 아이들의 반응과 달리 매우 긍정적이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특히나 시골만의 감성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골의 조용하면서 한적한

그리고 순수한 느낌들이 정말 보는 내내 기분 좋은 애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은 사람을 웃게 만든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츠키와 메이는 시골에서 지내게 되면서 대학 연구소에서 일을 하시는 아버지는

가끔 대학연구소로 가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쿠사카베 가족들을 도와주는

시골 사람들이 있어 정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어머니는 근처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어머니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츠키와 막내 메이

우연히 메이는 숲의 신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따라 가게 되면서 토토로와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이후 사츠키 또한 토토로를 만나게 되면서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토토로 또한 매우 순수한 숲의 신이기에 아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대학교에 가계시고 메이와 사츠키는 시골할머니와 함께 채소를 따는 일을 돕는 중

어머니가 계시는 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오게되고 어머니가 걱정이 된 메이는

옥수수를 들고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혼자 찾아가게 되면서~~

여기서 부터는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버스 한번 타보고 싶네요 ..!

어제 새벽감성으로 본 토토로 여러분들도 한번 오늘 새벽에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웃집 토토로 영상을 보면서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